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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세영은 자신의 꿈을 이루게 만들어준 김석현 감독에 대해 "감독님이 날 딸 같다고 하신다. 나도 감독님을 아버지라고 생각한다. 그 분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 했다. 감독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난 전공이던 일본어 관련 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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